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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회고록2

취준생활 회고록 이게 대체 얼마만의 회고록인지...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새로운 일들에 밀려 더 잊혀지기전에 뒤늦게나마 작성해 보았다. 2021년 (졸업 직후) 나 졸업했어요! 이제 뭘 해야 하죠..? 🤷🏻‍♂️ 8살이 되니 초등학교에 가라 해서 초등학교에 갔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니 중학교에 가라해서 갔고 중학교를 졸업하니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너무나 당연한 수순인 듯 남들처럼 그렇게 자라왔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그다음 단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마치 게임에서 순서대로 퀘스트를 진행하듯 "오,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하셨군요! 그럼 우리 회사로 오시죠!" 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나를 챙겨줄 곳이 없더라. 미리미리 취업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휴학과 교환학.. 2023. 12. 31.
대학생활 회고록 회고록을 작성해보니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도 되고 좋은 것 같다! 지난 일을 반성하기도 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다 다짐도 들고... 그래서 각 연도별로 굵직한 일들을 남겨보았다. 2014년 (1학년)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다. 교양 수업 중 '매일매일 xx 실천하기' 과제가 나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군대 갔다 오니 비주얼 스튜디오 여는 법도 기억 안나더라"라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미래의 복학생인 나를 위해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업로드해두고 싶었다. (실제로 엄청 도움됐다. 기특한 녀석 😘) 사실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운영하던 블로그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매일 글을 올리는 게 힘들지도 않았고 재미있었다. (어쩌다 보니 블로그만 3개를 가지고 있다) 2015년 (2학년) 리눅스 책 .. 202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