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시리즈]
1. SSAFY 6기가 알려주는 싸피 준비의 모든 것 (자기소개서, 적성검사, 면접 꿀팁)
2. SSAFY 모바일 트랙 합격 후기
3. 싸피 구미캠퍼스, 자취방은 어디로 잡아야 하지?
[목차]
1. 저는요...
2. 자기소개서
2-1. 유의할 점
2-2. 1번 문항
2-3. 2번 문항
3. SW 적성진단
3-1. 수리, 추리
3-2. Computer Thinking
4. 면접
4-1. 면접 스터디
4-2. Computer Thinking
4-3. PT 면접
4-4. 일반 면접
5. 합격
6. 이벤트
1. 저는요...
안녕하세요! 😄
저는 SSAFY 6기에 합격해 현재 모바일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합격한 뒤에 후기랑 팁을 가득가득 담아서 포스팅해야겠다고 다짐한 지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네? 아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넘어가자구요? 아.. 알겠습니다..
이번 목차에서는 합격자들의 스펙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 스펙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초라한 제 스펙을 보면서 희망을 얻으실 수 있길...
학교: 경기도 4년제
학점: 3.75
전공: 컴퓨터공학
부전공: 없음
인턴 경력: 없음
수상 경력: 없음
협업 경험: 없음
프로젝트 경험: 앱 배포 1회, 토이 프로젝트 2회
어떤가요? 되게 초라하죠...? 😅
이런 저도 합격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2. 자기소개서
지금부터 SSAFY 지원 준비하는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정답이다! (X)
이 사람은 이렇게 했구나 (O)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 유의할 점
- SSAFY는 개발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니다.
만약 여러분이 회사에 제출할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개발 실력을 어필해야겠죠.
하지만 SSAFY는 개발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발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을 뽑는 곳이죠.
자기소개서의 주 내용이 "나는 이런 것도 할 줄 안다"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이렇게까지 노력을 해봤다", "나는 SW에 이만큼 관심이 많다"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면접관분들은 여러분들의 개발 지식 깊이에 관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뛰어나면 오히려 "이 친구는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겠는걸?"이라고 생각할지도..?
- 기술을 나열하지 말자.
비 전공자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입니다.
실제로 개발을 해봤고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잘 대답하실 수 있다면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한 두 번 사용을 해본 정도의 기술이라면... 면접 질문이 들어왔을 때 굉장히 당황스럽겠죠?
앞서 말했듯이 개발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닙니다.
"저는 A기술도 써봤고, B기술도 써봤고.. C, D, E...." 이런 식의 자기소개서보다는
"저는 A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 학습하였고 이를 토대로 무엇을 만들었고..."
이런 식의 자기소개서가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열하지 말고 여러분이 가장 자신 있는 거 하나에 집중해주세요.
- STAR 형식으로 적자.
이건 워낙 유명한 자기소개서 작성 기법이라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2-1. 1번 문항
SW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향후 어떤 SW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이유는 무엇인지 SW관련 경험(학습, 취미, 사용경험 등)을 토대로 작성 바랍니다.
*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무조건 이렇게 쓰라는 게 아닙니다!
- 질문: SW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 답변: 이러이러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행동: 그래서 이러한 방법으로 학습을 하였습니다.
- 결과: 그 결과, 저는 이런 것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때 행동과 결과를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에서는 내가 생각에 그치지 않고(= 관심을 가진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고
결과물로 나의 노력을 입증하면 됩니다.
- 질문: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 답변: (SW 관련 경험을 토대로 한 이유) 때문에 이러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행동: 이러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저는 이런 노력을 했습니다.
- 다짐, 계획: 그러기 위해서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래서 SSAFY에 지원하였습니다.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결과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냐는 '미래'에 대한 질문이니까요.
그래서 이 질문에는 나의 다짐이나 계획 또는 그런 개발자가 되기 위해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그것을 SSAFY를 통해 얻을 수 있더라. 그래서 SSAFY에 지원하였다.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2-2. 2번 문항
취업을 목표로 했던 활동(회사 입사지원 및 면접참석, 인턴 및 직무체험, 취업을 위한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 )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기술하고,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2번 문항은 "배우고 느낀 점"에 포커스를 두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경험을 했으면 그 경험을 통해 이루어내고자 하는 것이 있었을 겁니다.
그것을 이루어냈든 못했든 성공 유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실패를 했으면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결해나가려 했는지
이 과정들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그리고 만약 내용이 좀 남는다면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앞으로는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를 서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 SW 적성진단
3-1. 수리, 추리
수리 추리 문제는 GSAT와 비슷하게 출제됩니다.
그러면 이제 자동으로 나오는 질문이 "GSAT책 어떤 거 사야 해요?"입니다.
우선, SSAFY 오픈 채팅방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책을 말씀드리자면 GSAT 파랭이입니다.
(네이버에 GSAT 파랭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당근 마켓에 검색했을 때 가장 저렴한 거요"
년도 상관없습니다. 파랭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책은 문제 유형을 파악한다 정도이지 어떤 걸 구매하든 큰 상관없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저는 책 보다 유튜브로 많이 공부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봤지만 가장 많이 도움된 채널 2개를 소개해드릴게요.
-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 (전응구 교수님 시리즈)
우선 에듀윌 채널에서 전응구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영상들을 추천드립니다.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처음에 개념 잡기가 좋아요.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기가 좋습니다.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이 잡혔다면 봉봉TV 채널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 같은데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야매..(?)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2분에 한 문제씩 풀어야 하는 저희에겐 아주 소중한 꿀팁이죠...
그리고 이건 저의 팁인데.
책과 유튜브로 어느 정도 기본을 다졌다 싶으면 시험 1~2주 전부터는 오픈 채팅방을 거의 상주하듯이 지켜보세요.
이건 어떻게 풀어요? 하는 질문글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옵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질문글은 나름 난이도 있는 문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채팅방에 올라오는 문제만 다 풀 줄 알면 적성 대비는 충분히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싸피 오픈 채팅방1
싸피 오픈 채팅방2
추가로 오픈 채팅방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두 채팅방에 올라오는 질문글로 공부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풀이나 쉽게 푸는 꿀팁도 많이들 올려주시구요.
오픈 채팅방 잘 활용합시당
3-2. Computational Thinking
평소에 운동 안 하던 사람이 하루 종일 데드리프트 한다고 중량이 확 늘지 않습니다.
운동을 조금씩 하더라도 꾸준히 해야 하죠.
CT도 똑같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았는데 벼락치기한다고 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하루에 한두 시간씩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세요. 그거밖엔 답이 없습니다.
- 시험 문제는 어떤 유형으로 나올까요?
우선 저는 algorithm jobs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문제 유형이 어떻게 나오는지 익혔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알고리즘 잡스에 수강하라는 거 아닙니다. 뒷 광고 아님...
이 업체에 대해선 왈가왈부가 많은데 저는 언급 안 하고 넘어갈게요.
영상에 대해서만 언급하자면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 정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고리즘 공부하기에 가장 유명한 사이트로는 백준, 프로그래머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기초적인 문제들을 풀어보시면 좋구요.
아쉽지만 어떤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가 나온다라고는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
대신 싸피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시면 선배님들이 풀어보면 좋은 문제들을 추천해주시니 그걸 풀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특히 싸피 오픈 채팅방1의 방장이신 갓머신호위무사님이 좋은 문제를 많이 추천해주십니다. 진짜 너무 감사한 분...)
- 난이도는 어느 정도 되나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너무 상대적이라 표현하기에 애매하지만... 제가 느낀 대로 말씀드리자면
5문제 중 2문제 정도는 머리가 잘 돌아가시는(?) 분들이라면 알고리즘 공부를 딱히 안 해도 풀 수 있겠다 느꼈고
나머지 2~3문제 정도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기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풀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으악 더 이상은 말 못 합니다 저 보안 계약서 써서 삼성에 노예로 잡혀간다구요 ㅠㅠ (어? 개이득?)
4. 면접
4-1. 면접 스터디
적성검사까지 통과하셨다면 이제 면접 준비를 하실 차례입니다.
저는 면접 스터디를 정말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저희 스터디 팀원들은 전원 합격을 했답니다 (자랑) (자랑) 😎
스터디원 모집은 적성 결과 발표 이후 싸피 오픈 채팅방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목차에서는 제가 어떻게 스터디를 진행했는지 공유할게요!
- 첫 번째 스터디
저희 스터디원 분들은 저 포함 면접 스터디가 전부 다 처음이셨어요.
그래서 첫 번째 스터디 때는 제가 도움이 될까 하고 자기소개서 코멘트 양식을 만들어서 갔었습니다.
각자의 자기소개서를 돌려가면서 읽어본 뒤 양식에 맞게 피드백을 적어주었어요.
면접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소서를 읽고 궁금한 점과 질문도 적어주었습니다.
작성을 다 한 뒤에는 각자 팀원들이 써준 내용을 쭉 읽어보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혹시 양식이 필요하신 분은 받아 가세요!
- 두 번째 스터디
첫 번째 스터디 때 받은 질문들 + 예상 질문을 서로 주고받으며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뭐 한 것도 없는데 3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허허;;;
- 세 번째 스터디
진짜 각 잡고 한 명은 지원자 자리에 앉고 나머지는 반대편 면접관 자리에 앉아서 모의 면접을 했습니다.
카메라로 본인 모습을 촬영도 했고 시간도 쟀어요.
대답 내용에 대한 피드백은 이전 시간에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 자세히 하진 않았고
제스처, 시선처리, 말 빠르기 등 비언어적인 부분에 신경 써서 서로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영상을 확인해보니 정말 피드백받은 내용 그대로더라구요 😅
스터디 안 했으면 전혀 모르고 지나쳤을 문제들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 역할을 할 때 사용한 평가표입니다.
진짜 면접관이 된 것처럼 진행했더니 내가 면접관이면 지원자의 어떤 면에서 좋은 평가 / 나쁜 평가를 줄까? 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양식이 필요하신 분은 받아 가세요!
PT 면접 준비도 시작했습니다.
사전에 각자 IT 주제와 자료를 준비해왔고 랜덤 하게 주제를 뽑아 면접을 진행했어요.
- 네 번째 스터디... 그 이후
네 번째 스터디 이후로는 피드백받은걸 반영시켜서 다시 면접 연습하고
자소서 기반 외에 인성 예상 질문 리스트도 각자 쫙 준비해와서 서로서로 질문하고
PT 면접도 준비하는 것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평소에 IT 관련 기사를 찾아보고 그러지 않았으면 지식의 깊이가 얕을 수도 있는데
다른 분들이랑 서로 아는 것을 공유하고, 주제에 대한 팀원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접하다 보니
PT 면접 준비를 짧은 기간 내에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2. Computer Thinking
적성 때와 마찬가지로 답이 없습니다. 꾸준히 해야 할 뿐...
제가 느낀 체감 난이도는 적성 때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적성검사 볼 때 부정행위하신 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통과하실 겁니다.
(부정행위 판단용 테스트라 카더라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CT를 완전 망치지 않는 이상 면접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4-3. PT 면접
- IT 주제
주제는 무엇이 나올지 공개된 게 전혀 없습니다. 공개하면 삼성한테 고소미를 먹을 테니까요...
다양한 주제, 최신 주제를 많이 찾아보셔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그 주제들은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내용 길이도 딱 적당해서 읽기 좋고 쉽게 풀어써줘서 좋더라구요.
그 외에도 IT 이슈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등 많은 경로가 있으니 어떤 주제가 나올지 쭉 모아보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매일매일 웹툰 보듯이 읽어보세요.
- 준비
* 저는 이렇게 준비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거고, 어떤 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지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저는 개념 / 활용 / 예상되는 어려움 / 해결방안 이렇게 4가지 키워드로 주제를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서서 자율주행이 주제라면
1. 자율주행의 개념은 어떻게 되는지
2. 자율주행을 활용하면 어떤 산업이 발달할지 어떠한 장점이 있을지 등등
3. 자율주행이 발전함으로써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지
4. 그 어려움은 어떻게 해결/극복할 수 있을지
이렇게 정리를 하는 거죠.
이렇게만 준비하셔도 저는 PT 면접은 잘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저는 주어진 주제 외에 다른 주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OPIC 시험을 준비해보신 분들은 다 아는 꼼수죠)
예를 들어 주제로 자율주행이 주어졌을 때 이 주제 하나만으로 시간을 꽉 채워 발표할 수 있다면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근데 만약 시간이 남을 것 같다. 주제에 대해 깊게 알지 못해서 발표할 소스가 부족하다. 싶으면 저는 다른 주제를 가져와 같이 접목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의 예상되는 어려움에는 보안 문제가 있다
->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한 걸 접목시켜볼까?...)
-> 보안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이렇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블라블라...
물론 원래 주제보다 내용이 더 길어지면 안되겠죠? 꼼수는 적당히!
그 외에 PT 면접 보기 전 참고하면 좋은 유튜브 영상 3개 추천드립니다
링크1, 링크2, 링크3
4-4. 일반 면접
- 리더형이세요, 팔로워형이세요?
- 리더형 vs 팔로워형 | 가장 힘들었던 경험
- 리더형 팔로워형 질문핵심은 이거에요!
- 힘들었던 일 10가지 예시
- 힘들었던 경험은?
- 힘들었던 경험을 물을 때 흔히하는 세가지 실수
- 실패한 경험을 묻는 이유는?
- 딱히 실패한 경험도 없는데...
- 갈등이 없는데도 갈등 경험을 작성할 수 있다?
- 갈등이 없었는데 갈등을 쓰라고?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성 질문에 대해 다룬 영상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SSAFY 지원자로서의 중요한 역량은 끈기, 협업 이 2가지라고 생각해요.
힘들었던 경험, 실패했던 경험을 묻는 질문은
"과연 이 친구가 우리 커리큘럼을 1년 동안 버텨낼 수 있을까?"를 판단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특히 비전공자분들은 이런 질문이 들어오면 더더욱 여러분들이 잘 버텨낼 수 있다는 걸 어필해야 합니다.
제가 과거에 국비교육을 들어본 결과 비전공자 분들의 중도포기 비율이 더 높았거든요.
실패한 경험을 언급하되 포커스를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앞으로 싸피 과정이 힘들더라도 난 잘 버텨낼 것이다"라는 것을 풀어내면 됩니다!
그다음은 협업
SSAFY는 1학기 때 수업을 듣고 2학기 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팀 프로젝트가 커리큘럼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내가 SSAFY에 들어와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꼭 프로젝트 경험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내가 팀을 이끌었던 경험도 좋고 팀원으로서 역할을 해낸 경험도 좋습니다.
갈등이 생긴 경험을 말해도 괜찮습니다. 내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해서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했는지에 대해 답변해주세요.
- 기술 관련 질문
- 협업을 해본 경험이 있나요?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나요? 어떻게 해결했나요?
- 기재한 프로젝트의 개발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기재한 프로젝트의 동작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본인 전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무엇을 배우는 학과이고 무엇을 배웠나요?
- 최근에 읽은 IT 기사를 소개해주세요.
- 현재 본인의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인성 관련 질문
- 취업을 하기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최종적으로 원하는 직무가 무엇인가요?
- 협업 중 팀원 간에 갈등이 생긴 경험이 있었나요? 어떻게 해결했나요?
- (만약 이전에 국비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다면) 교육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 〃 ) 교육을 통해 무엇을 느꼈나요? 어떤 점이 아쉬웠나요?
- 도전정신이 드러났던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 본인은 리더형인가요 팔로워형인가요?
- 실패/좌절을 겪은 경험이 있나요?
- 팀을 위해 희생했던 경험이 있나요?
-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공통 예상 질문을 이 정도로 준비해 갔고
자소서 기반 질문도 이 정도 분량으로 준비해서 갔었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왔다 이런 건 말씀 못 드려요!!! 그냥 제가 예상했던 질문 리스트만 공유해드리는 겁니다.
- 1분 자기소개
저는 면접관 분들이 내 자소서에서 이 부분을 중점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면접 질문이 이 내용 위주로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거를 소재로 써서 30초 정도 강조했고
30초 정도는 SSAFY에 지원한 이유와 각오에 대해 정리해서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 마지막 한마디
마지막 한마디는 꼭 준비해 가세요!!
면접관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마지막 한마디를 안 여쭤보신다면 먼저 "마지막으로 한 마디 드려도 될까요?" 하세요.
하지 말라고 할 면접관 절대 없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2가지 유형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앞서 면접을 진행하며 제대로 뜻을 잘 전달하지 못했거나 언급하고 싶었던 내용이 있는데 못한 경우
마지막 한 마디 때 보완하는 느낌으로 갈 수도 있구요.
아니면 인상을 깊게 남길 수 있는 한마디와 함께 각오나 다짐을 어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5. 합격
손이 달달달달 발이 덜덜덜덜 떨리도록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합격통보를 받았죠 ㅠㅠ 진짜 이때 생각하면 어후어후
5기 탈락 후 맛본 합격이라 더욱 기뻤던 것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제 기운을 받아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남겨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랑 댓글 부탁드려요! 😍
6. 이벤트
▲ 이거 누르시면 제 추천인 코드로 가입하실 수 있어요! ▲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고 매 기수마다 싸피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인 코드를 등록하고 가입하시면 추천 받는 사람 / 추천 하는 사람 둘 다 스타벅스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제 코드를 써주십사 하고 살포시 링크를 올려봅니다 🙏🏻
✋
잠깐!
합격 후기도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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